블랙잭 게임규칙



 

블랙잭 게임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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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랙잭 게임과 규칙​

블랙잭의 목적은 딜러의 카드를 이기는 것이다.

카드 숫자의 합계가 21에 근접할수록 좋은 패이며

카드 합계가 21을 초과하면 "버스트(bust)"가 되어 자동으로 게임에서 지게 된다.

카드 패의 계산법을 알아보자. J, Q, K와 같이 그림이 있는 카드는 10으로 계산하고

나머지 숫자는 그대로 계산된다.


특별히 에이스(A)는 1 또는 11로 계산할 수 있다.

카드 패의 합계는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의 숫자를 더한 것이다. 

예를 들어, 받은 카드패가 4, 5, 8이라면 합계는 17이다.

퀸(Q)과 숫자 5 카드를 받았다면 합계는 15 이다.

만일 에이스(A) 숫자 11을 포함해서 카드 패의 합계가 21 넘을 경우,

에이스(A) 숫자를 1로 바꿔서 계산해도 된다.

예를 들어, 에이스(A)와 숫자7 카드의 합은 8 또는 18이다.


여기서 다음 카드로서 9를 받았다면, 숫자의 합계는 17 또는 27이 된다.

27의 경우는 버스트(bust)가 되므로 자동으로 17로 계산된다.

에이스(A)를 11로 계산하는 것을 "소프트 카드(soft card)"라고 부른다.

에이스(A)를 1로 계산하는 것은 "하드 카드(hard card)"라고 부른다.

블랙잭 게임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배팅을 해야 한다.

배팅이 끝난 후 게이머부터 한 장씩 카드를 받으며 총 2장을 받게 된다.


딜러의 카드 1장은 보이지 않게 엎어놓으며 게이머의 카드 2장은 모두 보이게 놓는다.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면 히트(hit), 스탠드(stand), 스플릿(split),

더블다운(double down), 써렌더(Surrender), 인슈런스(Insurance) 중에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


히트(Hit), 딜러에게서 다른 카드 1장을 받는다.


스탠드(Stand), 카드를 더 이상 받지 않는다.

스플릿(Split), 카드를 분리할 수 있다. 만일 카드 2장이 페어일 경우,

카드를 분리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며 맨처음 배팅한 금액과 똑같이 배팅을 해야 한다.

스플릿으로 인해 분리를 한 후 딜러로 부터 카드를 1장씩 더 받게 되며 게임이 진행된다.

스플릿은 계속 할 수 있으나 단 에이스(A) 카드를 분리했을 경우에는 더이상 스플릿을 할 수 없다.


더블다운(Double Down), 카드 1장만 더 받는 대신 이길 경우 배팅금액의 두배를 받는다

맨 처음 카드 2장을 받고 난 후에만 더블다운을 요청할 수 있다.


서렌더(Surrender), 서렌더는 플레이어가 첫 카드 2장을 받고 난 후 사용할수 있다. 

만일 플레이어 생각에 딜러를 상대로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에

서렌더를 부르고 단지 배팅의 50%만 잃는다.

하지만, 딜러의 첫 카드가 에이스(A) 이라면, 플레이어는 서렌더를 할 수 없다.


인슈런스(Insurance), 딜러가 받은 2장의 카드중 보여지는 카드가 에이스(A) 일때,

딜러는 플레이어들에게 블랙잭에 대한 대비로 인슈어런스에 들 것인지 물어본다.

딜러의 다른 카드가 10일 경우 블랙잭이 되어 딜러가 승리하게 되므로

플레이어들은 인슈런스를 들 수 있다.

인슈런스의 비용은 플레이어의 오리지날 배팅의 절반이다.

딜러가 블랙잭이 된다면 인슈런스 비용의 2배를 받으며

딜러가 블랙잭이 되지 않는 다면 인슈어런스 비용을 잃어 버린채 게임이 계속 진행된다.


이븐 머니(Even Money), 플레이어가 블랙잭 카드 패를 가지고 있고,

딜러는 에이스(A)가 있다면, 딜러는 플레이어에게 '이븐 머니'를 하고 싶은지 물어본다.

이븐 머니의 뜻은 블랙잭의 가능성이 있는 딜러의 엎어 놓은 카드를 보기 전에

자동적으로 선수의 배팅에 1대1로 선수에게 지불 한다는 의미이다.

보통 딜러가 블랙잭이라면 동점이 되어 비기게 되지만

이븐머니를 했을 경우는 딜러와 비기더라도 평소대로 배팅한 금액의 1.5배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딜러가 블랙잭이 아니라면 배팅한 금액의 0.5배만 받게 된다.

플레이어들과 달리 딜러는 아무런 게임 옵션이 없다.

딜러의 카드 합계가 17 보다 낮을 경우 자동으로 딜러는 카드를 받게 되고,

카드 합계가 17에서 21이 나오면 스탠드을 한다.

만일 플레이어의 카드 숫자합계가 21이 넘으면,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진다.

21의 숫자 한도 내에서 합계가 딜러의 카드 숫자합계를 넘으면,

플레이어는 이기고, 배팅한 금액을 받는다.

만일 플레이어와 딜러의 카드 숫자합계가 똑같다면,

동점으로서 '푸시(push)'가 되며 배팅은 무효가 된다.

블랙잭 게임에서 딜러를 상대로 게임을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한다.

 

2. 승리조건

플레이어인 제가 블랙잭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조건을 거쳐야 합니다.

(1) 내 카드의 숫자가 21과 같거나 낮음 - 조건(1)을 만족하지 못할 때 딜러의 승리

(2) 딜러 카드의 숫자가 21과 같거나 낮음 - 조건(2)을 만족하지 못할 때 저의 승리

(3) 조건 (1)과 (2)를 동시에 만족할 경우, 내 카드의 숫자와 딜러 카드의 숫자를 비교해 승자를 결정함

처음 시작 조건은 딜러가 두 장을 가진 채 한 장을 공개하고 있고, 저 역시 두 장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52장의 카드만을 사용하는 싱글 덱의 경우,

카드를 공개할 필요가 없으나 딜러는 카지노 룰을 반드시 따라야 하기 때문에

공개하나 비공개하나 차이점은 없습니다.

저나 딜러나 제가 갖고 있는 카드 두 장과 딜러가 받은

패의 첫 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2.1. 진행과정

만약 딜러가 A를 가지고 있으면 보험에 들겠냐고 질문합니다. 

블랙잭 전문가(?)들은 보험에 들지 마라고 조언하므로 무시합니다.

딜러가 블랙잭 21을 갖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한 이후

플레이어에게 차례대로 카드를 더 받을 건지, 아니면 멈출 건지 물어봅니다.

여기서 더블다운(=두 배)이라든지 스플릿(=가르기)처럼 판돈을 높일 수도 있고요.

만약 카드를 더 받아 총합이 21을 넘기면 자동으로 패배가 확정됩니다.

  

위의 표처럼 일종의 매뉴얼이 있어 어떤 상황에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도움을 주기도 하지요,

플레이어들의 차례가 끝나면 딜러의 차례가 됩니다.

딜러는 플레이어와 달리 자유로운 선택이 불가능하고,

하나의 규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건 바로 카드 총합이 17 미만이거나 A가 11로 계산된 소프트soft 17의 경우,

무조건 카드를 받아야 하고, 카드 총합이 17 이상이면 플레이어의

카드 패와 관계없이 무조건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3. 블랙잭의 필승(?) 비법

3.1. 카드 카운팅?

책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이나 영화 '21'에서는

싱글 덱 게임에서 카드 카운팅 -- '이미 소모한 카드들'이란 기존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올 카드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베팅을 정하는 방법임

 "확률과 통계를 철저하게 이용하여 각 게임마다 플레이어의 승률을 계산,

이를 베팅에 적용하는 단순하면서도 수학적인 기술" [엔하위키 링크] -- 을

응용해 거금을 벌어들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실화가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에 지나지 않아요.

저자는 처음에 논픽션이라고 주장했다가 차후 인터뷰에서

"두 다리 건너 들은 소문"도 많이 포함되어 있고,

책의 여러 캐릭터 가운데 하나만이 실존인물을 바탕했다고 인정했지요-_-;;

한편, 그 책에서 묘사한 MIT 블랙잭 팀 '전략투자Strategic Intelligence'가

해체된 이유는 역사채널History Channel의 다큐멘터리

"라스베거스 무너뜨리기Breaking Vegas"에 따르면

(1) 참여자들이 대부분 전국적으로 카지노에서 출입금지되었고

(2) 참여자들끼리 분쟁이 잦았으며

(3) 결정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금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엔하위키 링크의 주장 -- " 실제로 MIT는 그냥 돈이 안돼서 관뒀다"

[링크] -- 과는 달리, '전략투자' 팀은 오히려 예외에 속하는 편이지요.

1980년대의 MIT 블랙잭 팀은 연간 수백 퍼센트의 수익률을 자랑했고,

1993년 '전략투자'의 해체 이후로도 여러 카드 카운팅 그룹은 몇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거든요.


카드 카운팅이 더 이상 돈이 안되는 이유는

카드 카운팅은 52장의 카드만을 사용하는 싱글 덱에서만 가능한데,

예전에는 카드를 모두 소모하기 전에 다시 섞지 않았지만,

이젠 카드가 열몇 장 남았을 때 더이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고 리셋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싱글덱의 블랙잭 배당률을 조정한 것도 있고요.

카지노에 가보면 알 수 있지만, 싱글 덱의 블랙잭 배당은 1.2배이고,

멀티 덱 -- 일반적으로 4~8벌의 카드를 사용함 -- 의 블랙잭 배당은 1.5배이지요. 그리고

 

3.2. 돈놓고 돈먹기

거금을 버는 비법과는 거리가 멀지만,

제가 사용한 방법은 '이길 때까지 판돈을 2배로 늘리기'라는 참으로 소박한 방법입니다.

먼저 저는 '사이클'이란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사이클의 첫 판돈은 x이고, 제가 게임에서 이길 때까지 매판 2배로 늘어납니다.

제가 게임에서 이기는 순간, 이익금 x는 제 호주머니에 들어가고

판돈은 x로 낮춰지며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됩니다.


이 소박한 방법은 '가난한 사람에게 있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란

더욱 가난해질 지도 모르는 위기나 다름없지만,

부유한 사람에게 있어 돈을 잃을 수 있는 위기란 더욱 부자가 될 지도 모르는 기회이다

(For the poor, every opportunity is a risk; for the rich, every risk is an opportunity)"

라는 격언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삶에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찾아오지 않으나,

블랙잭 게임에선 테이블에 앉아있는 동안에는 매 게임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저는 가난함과 부유함을 가르는 기준을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는 총량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돈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한판에 거느냐는 비율로 가정했습니다

만약 제가 1억원을 가진 상태에서 매 게임에 1천만원을 베팅한다면

저는 총자산의 10%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고,

반대로 100만원을 가진 상태에서 매 게임에 1만원을 베팅한다면

저는 총자산의 1%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셈입니다.

전자는 저의 사이클 접근법으로 보면 오로지 3연패만 허용되고 후자는 6연패까지 허용되지요.


이 사이클 접근법은 대박을 노리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9연패를 당하기 전까지 한 판을 이기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스플릿이나 더블다운처럼

판돈을 2배로 노리는 테크닉은 무조건 배제 -- 이기면 2배를 벌지만,

진다면 9연패까지 갈 수 있는 카운트를 하나 줄이는 셈;; -- 했습니다.

 

3.3. 구체적인 지침

(1) 블랙잭 배당율이 높고 자주 카드를 섞을 필요가 없는 멀티덱 테이블을 선택함

(2) 초기 판돈은 10달러(=한화 1만 2천원)

(3) 첫 세 판은 다음 전략을 사용함   

(4) 3연패의 경우, 한 턴을 쉰 다음, 첫 두 장만 받고 무조건 멈춤

(5) 6연패의 경우, 300 달러 이상의 베팅이 가능한 다른 싱글 덱 테이블로 옮김 -> 카드 카운팅과 위의 전략을 병용함

(6) 9연패의 경우, 눈물을 머금고 더이상의 갬블을 포기함.

 

4. 현실에의 응용

저는 라스베가스에 가기 전에 5,200 달러(한화 약 600만원)을 은행에서 인출했습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여섯 군데 카지노를 전전하며

총 9시간을 플레이한 결과, 800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원래 900 달러를 벌었는데 1,000 달러를 채운답시고 호기있게 룰렛에 100 달러를 걸었다가 패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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